일본항공(JAL)이 돗토리 미쓰코 전무를 새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 결정은 세계 항공업계에서도 드물게 여성 객실승무원 출신을 최고 경영자로 임명한 파격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돗토리 내정자는 1985년 항공사에 입사해 다양한 핵심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뛰어난 서비스와 안전 운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따르면, 돗토리 내정자는 기자회견에서 안전 운항과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본항공의 항공사로서의 근간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1951년 일본항공이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회장 엄기혜) 'KASA'는 지난 12월 26일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 26층에서 대강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 음악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KASA의 합창활동 재개를 알리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선후배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진행한 봉사 활동을 격려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KASA는 창립이래 지난 40여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였던 지난 3년 동안에도 신당종합 사회복지관 취약계층, 노약자에게 도시락 봉사를 제공했고, 지난 3월에는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진행한 '대만 포위' 군사훈련으로 대만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은 급감했으나 선박 운항은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대만 당국이 밝혔다.8일 대만의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대만 교통부는 전날 중국 인민해방군이 4일부터 대만 주변에서 실시한 실탄사격 훈련의 영향으로 6일까지 사흘간 대만 입출국 항공편 및 환승 항공편 운항이 대폭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대만 교통부에 따르면 6일에는 총 369편의 대만 입출국 및 환승 항공편 운항이 이뤄졌으며, 4일과 5일 대만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 횟수
졸속 도입 논란을 빚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가 4일 시행된다. 130개 공공기관(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4개)은 사내이사 공석이 생기면 그 가운데 한 자리를 노동이사로 채워야 한다. 노동계는 벌써부터 노동이사의 권한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가뜩이나 노조의 권한이 센 공공기관에 노동이사까지 가세하면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이 더 어려워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3일 국회에서 정의당과 토론회를 열어 “노동이사의 실질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선 노동이사의 권한을 다른 비상임이사보다 강화해
최근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한화, GS 등 대다수의 대기업이 UAM 진출을 선언한 상태다. 해당 대기업들은 대부분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UAM의 특성상 단일 기업이 모든 기술을 보유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컨소시엄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향후 UAM 관련 비전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UAM 사업 선도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규제나 사업성 등 UAM 사업에 대한 불
윤석열 정부가 이전 정부 5년 동안 늘어난 공공기관 인력 및 기능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공시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기준을 통일해 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중장기 인력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력 및 기능 개혁에 고삐를 조이겠다는 게 기획재정부의 계획이다.공공기관 개혁의 칼이 결국 고용을 포함해 인력 재조정 등에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기관 특성상 이미 채용한 직원을 해고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신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임기말 공공기관 주요 보직에 관한 대거 인사가 단행됐다며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이 17일 총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달 2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임기말 '알박기 인사'로 임명된 공공기관 주요 보직자 59명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도 자리에 그대로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추가 명단을 공개한 것이다.권명호 의원실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2017년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서 상임위원을 맡은 박종운 변호사는 올해 3월 18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가 됐다.문 전 대통령 임기 말 약 두 달 전이이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드론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전망으로 참가 선수 규모만 5개국, 1,000여명에 이른다.드론축구는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 개발한 순수 국산 컨텐츠로 경기규정부터 경기에 사용하는 드론까지 모두 국내에서 생산되어 해외로 수출된다.대한드론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에 등록된 국내 드론축구 선수단이 1,500개가 넘고 드론축구를 즐기고 있는 해외국가만 10여개국에 달한다고 하니 이제는 가히 한국을 대표하는 K-드론 컨텐츠라고 불려도 과하지 않다.대한드론축구협회에서 해외지부
▲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항공보안학회 2022년 춘계 학술대회’ / 한국항공보안학회 제공한국항공보안학회는 10일 국립항공 박물관 대강당에서 “엔데믹 시대 안전한 하늘길을 위한 항공보안”을 주제로 ‘2022년 한국항공보안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한국항공보안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황호원 회장(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청주대학교 박원태 교수, 경운대학교 정인수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진성현 교수, 한서대학교 이강석 교수등이 참가하였다.한국항공보안학회(회장 황호원)는“항공보안종사자는 엔데믹 시대라는 새로운 국면
내일(12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미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됩니다.현지시간 11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동부시간 기준으로 12일부터 비행기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그동안 미국은 항공기로 입국 시 현지에서 출발하기 하루 전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서류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CDC는 90일마다 상황을 다시 평가해 입국 시 검사 요건 여부를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자비에 베세라 보건복지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의 신영이 지회장((주)디엔비 대표이사)이 9일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신 지회장은 이날 오후 5시 한국항공대 비전홀(Vision Hall)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정기세미나’에서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에 있다. 창업지원, 판로지원, 역량강화 등 여성 기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회
(사)한국항공보안학회(회장 황호원)는 오는 10일 국립항공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엔데믹 시대 안전한 하늘길을 위한 항공보안"이라는 주제로 2022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진에어 조정호 법학석사가 '항공보안 발전을 위한 항공청 설립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정덕한 티웨이항공사 기장이 '항공기내에서 발생한 범죄의 기소를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한국법제연구원 김은정 박사가 '항공보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공항시설법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를 한다.또한 가톨릭관동대학교 진성현 교수가 '항공기내 보안요원의 신분보
이르면 7월부터 국제선 관련 항공 정책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1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운항제한시간(커퓨)을 해제하는 등의 항공 정책 정상화를 추진중이다. 국토부는 지난 4월 국제선 운항 단계적 회복 방안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엔데믹 시기에 항공 정책 정상화를 추진 한다고 밝혔지만 시기를 앞당겨지는 모습이다.구체적으로 현재 오후 8시∼오전 5시 인천공항 커퓨(운행제한)를 해제해 국제선 운항을 늘리고 지방 공항의 운영시간도 정상화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시민들이 공항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정부의 자가격리 의무화 면제로 인해 항공업계가 살아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 공개 채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와 함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조건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 등이 올해 신입 공개 채용 계획이 없거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취임사(동영상)/한국항공대학교 제공(2022.1.3)
한국항공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허희영 총장(64·경영학부 교수)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4년간이다. 한국항공대는 1979년부터 대한항공이 학교법인을 운영하고 있다.허 총장은 한국항공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항공경영학회 회장, 동중앙아시아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내에서는 학생처장, 항공·경영대학장, 항공·경영대학원장 등을 거쳐 2010년부터 CEO아카데미 원장을 맡아왔다. 또한 '항공경영학' 등 10여권의 전문서를 집필하여 국내외 항공경영관련 이론을 알린바 있다.허희영 신임
한국항공운항학회는 12월 10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항공운항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항공대학교 김기웅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2022년 1월부터 2년간의 임기이다.한국항공운항학회는 1993년 3월 5일에 창립되었으며, 대학, 항공사, 항공산업체, 연구소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항공산업의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고 항공운항 분야의 체계 정립과 운항기술 향상을 위한 학문연구와 적용을 위해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항공운항학회지의 발행 등을 통하여 최신항공분야의 발
한국항공보안학회(학회장 황호원)는 오는 12월2일 김포공항 소재의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팬데믹 시대의 항공보안의 변화'라는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항공보안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속에 새로운 항공보안이 나가야 할 이정표를 그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에는 항공보안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정관계자와 공항, 항공사 관계자 그리고 학계에서 참석하여 열띤 토론과 의견이 오가게 된다. 이날 학술 발표는 모두 7명의 항공보안 전문가가 하게 된다. 발표자와 발표주제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