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기체 일부가 뜯겨나가는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 맥스(MAX)-9 항공기의 미국 내 운항이 7일(현지시간) 무기한 중단됐다.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항공기 기종이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지상에 있게 될 것”이라며 미국 항공사가 보유했거나 미국 영토 내에서 비행하는 맥스-9에 대한 전면 운항 금지를 지시했다. 앞서 내렸던 일시 운항중단 명령을 항공기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무기한 연장한 것이다.이번 중단 명령에 따라 운항이 금지된 맥스-9는 171대에 이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한
한국항공뉴스의 새로운 칼럼진에 법무법인 별 김경훈 변호사가 새로운 칼럼니스트로 참여합니다.김경훈 변호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35기) 수료후 LG 디스플레이 법무팀장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민행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될 다양한 법무지식등을 칼럼을 통해 다룰 예정입니다..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대한항공 여승무원 동우회 ‘KASA’는 지난 9월 5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횡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항공사 승무원 진로 상담시간을 진행했다.대한항공 여승무원출신으로 구성된 ‘KASA’는 지난 40여년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찾아 돕고 격려하는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라는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도 온라인 바자회를 통한 노숙자 돕기, 유엔난민기구를 통한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기금 모금 등, 대내외적으로 각종 어려움에 동참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횡계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COVID-19)로부터 일상회복이 진행되며 고용시장 회복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 효과가 큰 '음식·숙박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고용보험 가입자수를 회복했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노선·이용객 감소로 대량의 일자리가 사라졌던 항공·운송업종은 여전히 코로나19 여파에서 못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8일 '7월 노동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1482만400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만1000명(3%) 늘었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고용보험 가입자수 증가
국민 10명 중 3명은 노인·장애인 등 교통시설 이용 시 배려가 필요한 ‘교통약자’로 집계됐다. 항공편의 경우 저비용항공사(LCC)가 늘면서 교통약자를 위한 여러 시설물 기준 적합도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8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1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말 기준 교통약자 수는 1551만명으로 전체 인구(5146만명)의 30.0%를 차지했다. 교통약자는 법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의미한다. 정부는 교통약자
【 앵커멘트 】중국의 군사훈련으로 사실상 대만주변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적기들의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주요 항공사들은 대만 직항 노선을 취소하고, 동남아로 가는 노선도 우회 항로를 이용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박규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대만 타이페이에서 입국한 승객들이 서둘러 게이트로 들어옵니다.▶ 스탠딩 : 박규원 / 기자- "대만에서 출발해 오후 4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기는 운항시간 변경으로 3시간 일찍 착륙했습니다."중국이 오후부터 대만 상공을 사실상 봉
올들어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기대를 모았던 항공주가 최근 두 달 여만에 약 30% 하락했다. 코로나 재확산에 줄줄이 항공 취소가 잇따르면서 여행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제주항공은 1.68%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8일 2만2150원까지 올랐던 제주항공은 약 2개월 동안 하락세를 이어가더니 약 30% 하락한 수치에 마감했다.진에어는 지난 6월8일 1만8200원까지 올랐지만, 약 2개월 동안 23.90%까지 떨어지면서 전일 1만3850원에서 마감했다. 티
[앵커]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주말인데도 6만 5천 명 수준입니다.이렇게 심해지다가, 여름휴가 때 해외여행 갔다 오기도 어려운 것 아니냐, 불안하기도 한데요.일단 입국하고 자가 격리할 필요는 없습니다.대신 PCR 검사를 빨리 받아야 합니다.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인천공항 입국장입니다.가벼운 옷차림에 큰 캐리어를 끌고 오가는 발길이 북적이고, 체크인 카운터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지난달 입국자 자가격리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해외로 출국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최근 국내외 코로나 재확산에 불안감이 가시지 않습니다.[박민서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개월 만에 하루 10만 명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잠정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1000여 명으로 나타났다. 오후 9시까지 나온 확진자 기준으로도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가장 많으며 26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10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방역당국은 당분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8월 중 하루 최대 3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현재 국내 코로
최근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항공업계가 신규 노선을 대거 취항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항공업계는 노선 확대와 함께 기존 휴직 인원 복귀 및 신규 채용에 나서는 등 인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대한항공의 휴직률이 20% 수준으로 낮아졌다. 코로나 사태로 50% 수준까지 휴직률이 높아졌지만, 국제선이 차츰 회복되자 휴직 인원을 순차적으로 복직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전체 직원 1만7000여명 중 1만3600명 가량이 다시 현장으로 복귀했다. 그간 잠겨있던 일본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업계가 다시 긴장상태로 돌아섰다. 정부가 코로나19 증가 지속에 따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다시 강화하는 방역조치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6월 해외입국자 PCR 검사 시한을 입국 3일 이내로 완화한지 약 한달 만이다. 방역당국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입국 당일에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시간상 당일 검사가 어려운 경우 다음날 까지 검사를 마쳐야 한다. 해외입국자 가운데 내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은 자택 또는 숙소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운항을 재개한 국제선은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 베이징·이스탄불 재개장거리 탑승률·예약률도 높아아시아나항공은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이징, 이스탄불, 바르셀로나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1회,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주 2회,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주 2회 운항한다. 3개 노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3월 이후 2년 4개월 동안 아시아나항공의 정기편이 운항하지 않았다.아시아나항공은 23일 운항을 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감안해 입국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국제선 정상화를 꾀하던 항공업계가 불안감에 휩싸인 분위기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해외여행을 포기하는 소비자가 속출하는 와중에 정부도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서면서 회복 중이던 항공 여객 수요가 또 다시 감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을 대상으로 입국 1일 이내에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는 방안을 시행했다. 지난달에는 입국 3일 이내로 PCR
항공업계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운항을 속속 재개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4만명을 넘어서는 등 재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자 항공업계는 모처럼 회복세를 보이던 여객 수요가 꺾이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3년만에 여름성수기 국제선 속속 재개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베이징' 노선 임시운항 허가를 받았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해당 노선을 다시 운항한다. 운항횟수는 매주 토요일 주 1회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편이 갑자기 취소되는 등 항공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항공권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이 1∼5월간 총 213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1∼3월에는 월 30건 안팎이었지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4월부터 월 60건 이상으로 2배 늘었다. 소비자원은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이전과 다른 양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소된 여객 노선 등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운항 취소나
18일 런던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을 예약했던 유학생 A씨는 입국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항공표가 취소되는 일을 겪었다. 대체 항공편을 찾기 위해 항공사에 계속 문의했지만, 다음 달까지 예정된 비행 일정 가운데 마땅한 항공권을 구하지 못했다. 결국 항공편을 오는 9월로 바꿨다. 그는 “이미 짐을 쌌고 일정도 다 짰는데 갑자기 항공편이 취소돼 당황스럽다. 요즘 이곳 항공사와 공항이 이상하게 돌아간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코로나19 이후 항공 수요가 폭증하면서 미국 유럽 등에서 운항 지연, 결항, 수하물 대란이 잇따른다. 이달 들어서는
Q.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공권의 가격이 예년 같지 않게 많이 올라서 여행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항공권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유류할증료가 항공사마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어떻게 산정되고 적용되는 것인가요?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전히 해제하고 있는 국가도 많아지면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적잖으실텐데요.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예년보다 많이 올라서 여행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공항 인근에서도 허용하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항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내 5G 주파수와 항공기가 고도를 측정하는 전파의 주파수 대역이 너무 가까워 자칫 주파수 교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공사들이 고도 측정 장비를 교체할 때까지 B777 등 일부 기종의 운항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노선을 운항 중인 국내 항공사들도 대책 마련이 불가피하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FAA는 미국 통신업체 AT&T, 버라이즌 등과 내년 7월 이후부터 공항 인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가 여름방학 항공우주캠프를 개최한다. 조종사, 관제사, 정비사, UAM 전문가 등 항공우주분야의 유망직업을 두루 체험해볼 수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진학․진로 교육 캠프다. 올해로 햇수로 10년째를 맞은 이 캠프는 초‧중‧고등부 과정과 프리미엄 과정인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기 때문에 연령별·주제별로 선택할 수 있다. 초등부, 중등부 과정은 체험활동 중심의 캠프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초등부 과정은 2박 3일 동안 모형비행기, 에어로켓, 쿼드콥터, 3D 모형항공기를 제작해 항
사단법인 여성리더네트워크에서 ‘청년여성의 역할모델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시리즈 무료 강연을 제공한다. 6월22일부터 매월 1회로 9월까지 진행되는 이 강연의 첫 시작은 ‘디지털 시대, 우리의 준비’에 대한 내용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주)익스트리플의 노진송 대표이사가 주 강연을 이끌고, 한국폴리텍대학 하정미 학장이 질의 및 좌담 진행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DT에 대한 글로벌 트랜드는 물론 실제 기업별, 특히 제조업 중심의 실행 사례, 그리고 직무별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분야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