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물을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운송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중국 정부와 인천~웨이하이 간 복합운송사업(RFS, Road Feeder Service) 도입을 협의 중이다.이 사업은 한-중 간 페리선박에 화물 트럭을 선적해 중간 기착지 없이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항공으로 환전되는 복합운송 서비스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 등으로 국경 간 전자상거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세계 1위 전자상거래 국가인 중국이 자국 내 공항들의 항공물류 인프